기분전환제주여행_올레14코스 보편적인 여행

올레 14코스 아주 조금을 역방향으로 걷기

협재해변부터.

정면에 보이는 섬은 비양도 입니다

협재는 물이 맑기로 유명한 해변이라고 해요
2005년도 8월에 친구들과 자전거하이킹하러 왔을때에도
첫날 협재에서 잤었어요

2005년사진
하늘이 무척이나 파랗네요

물이 무척이나 찹니다
지금 같으면 물에 들어가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지만요

이번 여행에 함께 한 친구
홀로 할 뻔 했던 여행이었는데
급 함께 하게 되어 '우리의 10년을 기념하는' 여행이 되었어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어느덧 10년이 되었네요

매우 제주스러운 사진도 찍고
사진찍고 바다구경하고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네요

협재해변에서 올레 역방향으로 걷다보면 금능해변이 나오는데
금능해변에서 마을쪽으로 들어가는 곳에 있는 커피숍
리리스토리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이모들이'보내주신 화환이 놓여있었어요
안에 여사장님이 혼자 앉아계시는 것 같던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갈길이 바빠서요


여행내내 둘이 함께 사진이 몇장안되네요
저희 뒤로 보이는 현무암 돌담이 제주인걸 알려주고 있어요

계속걷다보면

선인장마을월령
산책로입구에 도착합니다

어딜보아도 손바닥선인장이 수두룩합니다
백년초라는 열매 다들 아실거에요

올레길임을 알려주는 표식입니다

이것도
파란화살표가 순방향
빨간화살표가 역방향
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는 역방향으로 왔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현무암에 야생 선인장이 엉커셔 마구마구 자라있습니다
좀 멋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랬어요

바닥에 아무렇게난 노란 꽃이 너무 예뻐요

산책로 끝에 (혹은 산책로 초입에) 자리잡은
쉴만한 물가
시편에서 가져왔을 이름이네요

들어갑니다
힘드니까요

바닥은 푸른초장(!) 이에요
마음 따뜻한 부부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 카페에서 밀고 있는 선인장쥬스를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그리고 직접 구운 머핀한개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음료 3천원 머핀 1천원)

네일칼라같은 선인장쥬스는


처음느껴보는 맛인데 음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ㅋㅋ그치만 사장님께서 굉장히 선인장쥬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셨어요
선인장쥬스 선인장 슬러시 선인장 빙수까지 있었어요
'-'

머핀은 완전 맛나고용


다시 온길을 걸어서 돌아갑니다
왜냐면 짐이 숙소에 있었고
다른코스로 이동해야되서요

가는길에

금능석물원이 있습니다
금능교회 앞에요
석물원이라는 말을 듣고 제가 돌이 식물처럼 있는 곳인가
라고했는데 비슷해요
석공예하시는 장인분께서 (이름이 이공익...이었던가..)
40년간 만든 것들을 전시한 곳이래요..무슨 드라마도 찍었던데..
아 커피하우스..라던가..

저희는 여길 간건 아니고.. 여기 바로 옆에 있는..

여기
이 건물 바로 오른쪽이 금능석물원..

여기는..

ㅎㅎㅎ

허브빅버거인데요
빵에 허브가 콕콕 들어있고
가격은 1만7천원입니다

둘이 두조각씩 먹고
나머지 두조각은 포장해서 저녁에 걷다가 먹었어요
남자라면 둘이서도 먹을 수 있을 듯!

매장엔 허브관련용품들과 제주관련 여러가지들을 파는듯했어요
서비스로 어깨에 허브아로마무슨 파스같은걸 뿌려줘는데
완전 시원했다는


이제 가방 가지고 서일주버스타고 서귀포까지 갑니다




모든 사진의 90%정도는 친구가 찍었습니다. 저는 그냥 맘대로 사용했어요

덧글

  • 친구 2011/06/17 08:08 # 삭제 답글

    쉴만한 물가 음료는 2천원임돠~ ㅋㅋ
  • 보편적인사람 2011/06/17 10:29 #

    ㅋㅋ어쩐지.. 합해서 7천원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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